소불고기랑 돼지갈비랑 너무 맛있다

카테고리 없음|2020. 3. 16. 08:10

요즘에 계속 외출도 못하고 회사,집만 반복하는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가족들과 식사를 하러 가기로 했어요. 고기를 안먹은지 좀 된것 같기도 해서 자주가는 고기집으로 몸보신을 하러 갔다 왔어요.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많은곳에 가기가 좀 꺼려지기는 하는데요, 식당마다 입구에서 열측정도 하고 방역을 워낙 신경써서 하고 있으니 조금 안심이 되더라구요. 자주 가는 단골집이라 믿을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돼지갈비가 너무 맛있어서 가게 되면 항상 돼지갈비만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불고기도 먹고 싶어서 주문을 했어요 버섯소불고기랍니다. 2인분인데 양이 푸짐했어요. 

 

그런데 다 익고 나니까 아래 당면이 조금 많더라구요^^ 그래도 당면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새송이버섯도 많이 들어 있어서 좋았어요.

 

이곳 돼지갈비를 자주 먹으러 오는 이유가 고기가 싱싱하고 양념도 간이 너무 세지 않아서인데요, 늘 한결같은 맛이 맘에 듭니다. 고기가 어느정도 익을때까지 다 잘라주시기 때문에 편해요. 

 

돼지갈비를 어느정도 먹고나서 고기 몇점을 남겨 놓고 후식냉면을 주문해요, 남은고기와 냉면을 함께 먹으면 꿀맛입니다. 식당 입장에서는 사람이 별로 없으면 속상하지만.. 저는 좋았습니다. 테이블끼리 다닥다닥 붙어서 먹지 않아도 되고 좋았네요.

 

오랜만에 외식이었는데 아주 맛있게 이학갈비의 버섯소불고기와 돼지갈비로 든든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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