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학기초 diatonic

음악|2019. 10. 2. 09:15

Diatonic이란 뭘까?

곡의 바탕이 되는 스케일을 벗어나지 않고 그 스케일의 음으로만 이루어진 멜로디 또는 하모니를 Diatonic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서 C Major의 곡에서 C Major 스케일이 구성은으로만 이루어진 멜로디나 코드를 말하는 것이다. 조가 바뀌면 물론 Diatonic도 조에 맞게 바뀌어야 하는 것이다. Diatonic이 아닌 경우 임시표가 붙어서 바뀐 음들을 Chromatic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단순히 Non-Diatonic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렇다면, 음의 진행방향에 대해 알아보자

1도 음은 Tonic이라고 부르고 모든음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음이다. 모든 음들의 진행은 궁극적으로 1도에 도착하려는 것이다. 1도 화음이 1,3,5음이 되는 Ⅰ도,Ⅲ도,Ⅴ도 음은 모두 안정적인 음에 속하고 그 중 1도 음이 가장 안정적이며 그다음 Ⅴ도, 그 아래 Ⅲ도 Ⅰ도 순서로 안정된 소리로 보면 된다. Ⅴ도 음은 Dominant라고 부르고  Tonic과  Dominant 중간에 있는 Ⅲ도 음은 Mediant라고 부른다. Ⅲ도 음과 Ⅰ도음은 좀 더 안정적인 양 옆의 음들로 진행하려고 하며 6도 7도 음은 두 음 모두 불안정하기 때문에 Ⅰ도나 Ⅲ도로 진행하려고 한다. 따라서 음의 진행은 주로 Ⅵ-Ⅶ-Ⅰ순으로 올라거거나, Ⅶ-Ⅵ-Ⅴ 순으로 내려간다.

 

이 음 진행 중에서 반음 관계인 도와 도 음 사이의 진행 도와 도 사이의 진행은 다른 음들의 진행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반음이라는 음정이 음의 동력을 만들어준다. 이때 진행방향은 두 음 중에서 좀 더 안정적인 음 쪽으로 진행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따라서 도와 도 음 중 더 안정적인 도 쪽으로 진행하는 것이 자연스러우며 도와 도 음 중 더 안정적인 도 쪽으로 진행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이 중에 Ⅰ도는 도보다 훨씬 안정적이기 때문에 도에서 도로 진행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음악적인 현상으로 보면 된다. 따라서 이 도 음을 Tonic으로 이끄는 음이라 하여 이끔음 또는 Leading Tone이라고 부르고 Tonal Hamony에서 가장 중요한 음 진행 현상 중 하나가 된다.

Diatonic 7th Chords

Diatonic Triad와 마찬가지로 스케일 음들 위에 Diatonic 음 만으로 7th를 만들수가 있다. C Major 스케일에서 만들어지는 7개의 7th 코드는 로마 숫자로 표기된 화음들은 모두 Major 스케일에서 공통된 형태가 된다. Traid도 중요하지만 재즈에서는 7th 코드가 기본 코드로 훨씬 많이 사용이 된다. 

도와 도는 Major7이 되고 Ⅱ,Ⅲ,Ⅵ도는 Minor7, Ⅴ도는 Dominant7, Ⅶ도는 Minor7(♭5)가 된다. 이 7개의 코드들은 조성음악의 핵심 화음들이니 확실하게 숙지해야 한다. 

 

조성음악이란?

화음이 진행하고 해결해 가는 과정을 거쳐서 도 화음으로 복귀해 가는 성질을 가진 음악을 말하며, Major와 Minor 음악이 여기에 속한다. 이에 반해 선법 음악의 경우는 화음의 진행 과정에 있어서 특정한 모드의 독특한 색채를 이용하는 음악이다.

 

조성 음악에서 화음의 기능은 크게 3가지로 구분이 된다. 도화음(Tonic), Ⅴ도화음(Dominant), 도화음(SubDominant)이 화성 시스템의 주인 역할을 한다. 복잡한 화음도 이 세 기능의 진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화음 진행은 아래와 같이 예를 들어 볼 수 있다.

Ⅰ(Tonic) - Ⅴ(Dominant) - Ⅰ(Tonic)
Ⅰ(Tonic) - (SubDominant) - Ⅰ(Tonic) 
Ⅰ(Tonic) - (SubDominant) - Ⅴ(Dominant)- Ⅰ(Tonic) 

Ⅴ-Ⅳ 진행은 블루스나 록, 팝 음악에서는 흔히 사용하고 있는데 위에 있는 것들 중에서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기에 고전 음악에서는 금지 하는 진행이다. 그러므로 Ⅴ-Ⅳ 진행은 주의해서 사용을 해야 한다. 

 

각 기능별 특징에 대해 다음 포스팅에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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